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71d41d291658e412a637d1538c5cd46d9bb1a6e2" />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 아무도 믿지 마라 - ( 불한당 )
본문 바로가기
A 카테고리

아무도 믿지 마라 - ( 불한당 )

by freeckdtn 2024. 3. 6.
반응형

 

 

생선을 못 먹는 이유 
 
병철의 조카인 병갑은 생선을 먹지 못합니다. 생선은 죽을 때도 눈을 뜨고 죽는다나 뭐라나. 선착장 같은 곳에서 회를 먹고 있는 조직 배 두 명 승필과 병갑입니다. 멀리서 걸어오던 한 외국인은 갑자기 총을 꺼내더니 승필의 머리에 겨누더니 쏴버립니다. 그렇게 서로 죽고 죽이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형 나 경찰이야”
 
출소하는 날이 다가온 현수는 4M 가 넘는 벽을 벗어나는 날이었습니다. 출소한 현수는 재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호는 현수에게 두부를 건네주는 줄 알았으나 자신의 햄버거였고 현수에게는 또 다른 햄버거를 준비해 놓았었습니다. 그렇게 현수와 재호의 첫 만남이었던 과거로 돌아갑니다. 교도소 재소자들이 웅성대고 있습니다. 웅성거리는 이유는 뺨 때리기 게임이였습니다.
게임은 정식이 압도를 하며 모두 쓰러트리고 있었고 상대할 자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현수가 나타납니다. 정식과 현수는 막상막하였습니다. 잔머리가 좋았던 현수는 게임에서 사용하면 안되는 주먹을 사용하여 압도하던 정식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합니다. 억울했던 정식은 반발을 하지만 들어주지 않는 재소자들이었습니다. 정식은 현수를 제압하려 하지만 싸움도 잘했던 현수는 오히려 정식을 제압해 버립니다.
교도소 안을 본인만의 아지트로 만들어 버렸던 재호는 현수가 눈에 들어오며 현수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에 다른 지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조직 보스 김성한이 들어오며 상황이 달라집니다. 성한은 재호의 자리를 위협합니다. 한 수 위였던 성한은 교도소 보안계장의 선배였습니다. 혼자가 돼버렸던 재호는 이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중 성한의 부하였던 정식은 소매 안에 칼을 숨겨 재호에게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를 보고 눈치를 알아차린 현수는 정식을 제압하며 다시 한번 재호의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재호는 현수에게 물어봅니다. “왜 그랬냐?” 그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 엄마가 불쌍한 사람 있으면 모른 척하지 말고 돕고 살라고 그랬어요.” 라고 말입니다. 잔머리가 좋았던 현수는 재호의 담배 사업가 휴대전화 소지를 이용해 보안계장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교도소는 다시 재호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성한에게 복수를 하게 되고 자신을 처리하려는 자까지 알게 됩니다. 그는 바로 고병철 재호 조직의 회장 고병철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재호는 악을 품으며 성한을 처리합니다. 재호는 성한을 심장마비에 의해 죽었다고 위장합니다.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할 준비를 하는 인숙입니다. 회장인 병철의 조직은 마약밀매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잠입조를 쓰게 됩니다. 경찰이었던 승필과 현수는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아 취직과 입학을 하게 됩니다. 조직에 취직했던 승필은 총에 맞아 죽었고 현수는 교도소에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반대했던 현수이지만 몸이 안 좋으셨던 어머니의 새로운 신장을 찾아준다는 인숙의 이야기에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현수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교통사고에 의해서 말이죠.
이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현수는 인숙에게 하루만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상황을 들어줄 수 없는 인숙이었습니다. 반대로 현수를 도와줄 수 있는 재호였습니다. 재호는 현수를 외출할 수 있게 해주며 장례비용까지 도움을 줍니다. 어머니에게 다녀온 현수는 도움을 준 재호에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형 나 경찰이야” 현재로 돌아와 현수는 재호와 함께 조직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수는 경찰에 마음이 떠버린 상태였습니다. 현수는 인숙에게 조직의 정보를 알려주고 인숙은 조직을 제압하려 준비하지만 정보는 거짓된 정보였습니다. 인숙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아 현수에게 어머니 교통사고 범인을 알려줍니다. 범인은 바로 재호의 부하였습니다.
재호의 지시였을게 분명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현수는 누굴 믿어야 할지 방황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뒤에 병철의 조직은 마약 거래에 성공하지만 그 자리에서 재호는 자신을 처리하려 했던 병철을 처리합니다. 재호는 조직의 회장 자리를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현수와 재호는 마주하게 되어 시원섭섭한 이야기들이 오가던 도중 숨어있던 경찰이 나타나 재호를 체포하려 합니다.
만만치 않은 재호였습니다. 재호는 경찰들을 모두 제압하고 자리를 떠나던 중 인숙에 차에 치여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 인숙은 재호의 몸을 뒤지며 마약을 찾습니다. 마약은 재호의 차 트렁크에서 나왔고 안심을 하던 인숙은 총을 들고 나타난 현수에 손에 죽게 됩니다. 현수는 믿었던 재호까지 죽이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믿지 마라
 
사람은 믿지 말아라 상황을 믿어라. 재호의 말 이었습니다. 영화를 시청하며 공감했던 이야기 중 하나였습니다. 상황을 믿어라. 내용이 조금 뒤죽박죽이라 헷갈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한두 번 되돌아본다면 완벽하게 이해되는 영화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