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71d41d291658e412a637d1538c5cd46d9bb1a6e2" />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 스무살을 기다리던 세남자 - ( 스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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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을 기다리던 세남자 - ( 스물 )

by freeckdtn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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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 험난했던 학창 시절

 

세 남자의 친해진 이유는 다름이 아닌 여학생 때문에 싸움하게 되는데 세 남자 모두 한명의 여학생을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싸움은 치호의 안 좋은 손버릇 때문에 싸움이 시작됩니다. 치호와 동우 두 명의 친구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경재는 멀리서 떨어져 지켜보고 있습니다. 싸움으로 끝나지 않아 어느새 경재 까지 끼워서 여학생과 먼저 사귈 사람을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됩니다. 가위바위보 승자인 치호. 여학생인 소민과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셋은 무사히 졸업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인! 스무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던 스무살!

 

스무살이 된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 맞게 살아갑니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치호는 하루가 다르지 않게 숨만 쉬며 살아가고 집안 사정 때문에 동우는 재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부만 잘하던 경재만 유일하게 대학 생활을 시작합니다. 매일 클럽만 주구장창 다니던 치호는 운전하던 중 미인을 만나게 되고 치호는 미인을 꾀어보기 위해 미인을 차로 치어버립니다. 집에서 용돈도 끊긴 치호는 합의금은 당연히 없었고 미인인 은혜의 매니저로 취업하게 됩니다. 은혜는 흔하디흔한 무명 배우였습니다. 배우의 매니저로 일을 하게 된 치호는 색다른 꿈을 가지게 됩니다. 영화감독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꿈을 처음 가진 치호는 살아생전 처음으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경재는 캠퍼스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습니다. 신입생 환영회 때 술을 거하게 마시고 사고도 거하게 치게 됩니다. 경재는 학교의 간판스타가 되었고 경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과 선배 진주도 이 모습을 보고 경재와 친해지게 됩니다. 과에서 여신이라 불릴 정도의 외모를 가진 진주를 경재는 아니나 다를까 짝사랑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진주와 같은 수업을 듣던 도중 강의실에 교수 아내가 찾아와 교수님과 진주의 둘 사이가 불륜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경재는 치호의 전 여자 친구인 소민과 함께 이야기하던 도중 경재는 소민에게 첫사랑이었다고 이야기를 꺼내고 둘 사이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동우는 어려워진 집안 사정 때문에 재수에 뛰어들게 됩니다.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도 몸이 성하지 않았으며 세동생 까지 돌봐야 하는 동우의 상황이었습니다. 만화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던 동우는 만화가라는 목표를 위해 힘이 들어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학원,집,알바 하루하루가 똑같고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같은 미대를 준비하는 경재의 여동생 소희가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걸 알지만 현재 처지에 연애는 불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소희의 마음을 모르는 척을 합니다. 몸이 성하지 않았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병원을 찾아온 동우의 큰아버지는 자신의 공장을 물려받으라며 공장으로 출근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큰 고민을 하던 와중 수능일이 다가옵니다. 결심한 동우는 수능을 치르지 않고 공장으로 출근하게 됩니다.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그의 안타까운 선택에 화를 내고 꾸중을 내지만 동우는 자신만의 생각을 기죽지 않고 내 뱉기 시작합니다. 그 후 동우는 회사에 다니며 저녁에는 웹툰을 그려가며 꿈을 이뤄갑니다. 그때 세친구 모두에게 영장이 날라오며 동반입대를 신청 후 국토대장정 길을 나섭니다.

 

특별한 친구들

 

세 친구는 비슷한 점이 없습니다. 성격,집안,장점,단점 등등 비슷한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비슷한 점이 없는데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특별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하나 비슷한 게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목적이었습니다. 목적이 같은 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다니 참 다이나믹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세친구들은 뒤로 가는 게 없습니다. 무조건 직진입니다. 이 점들이 매우 부러웠습니다. 요즘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는 세상인데 직진만 하는 삶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직진만 하시면 안 됩니다. 웃고 싶을 때마다 항상 꺼내보는 영화입니다. 같이 꺼내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웃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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