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감독 공석
아시안 컵을 마치고 떠난 클리스만 이었습니다. 클리스만이 국가대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고 공석으로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르게 생긴 대한민국은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황선홍 감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월드컵 2차예선 경기인 태국과 2연전 경기만 치르기로 약속했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선발 명단 또한 놀라웠습니다.
* 황선홍 임시 감독 ( 월드컵 2차예선 선발 명단 )
무려 3명이나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아시안 컵 때부터 함께한 광주 FC 소속 정호연 그리고 울산HD 이명재,주민규 선수까지 첫 발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발탁된 이창근 , 조유민 , 김문환 , 백승호 까지 오랜만에 발탁되었습니다. 정호연과 같이 아시안컵 주역인 엄원상 선수를 발탁하였지만 엄원상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대체 발탁으로 송민규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이렇게 23명의 선수 구성으로 2차예선 상대인 태국에게 승리해야 하는 대한민국 임시 감독 황선홍 감독이었습니다.
* 2차예선 태국과 1차천 경기
주민규 선수가 선발로 나와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경기 내용은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잔디가 좋지 않았다고들 이야기 하지만 상대 도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 초반에 태국에게 밀리는 모습이 보임에도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61분에 교체 출전한 수파낫 무엔타 선수가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실점을 하였지만 다시 몰아붙였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수비진은 쉽게 뚫리지 않았습니다. 태국 선수들은 득점 후 수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모두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로 들어온 이명재 선수 또한 국가대표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스코어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결과였습니다.
* 2차예선 태국과 2차전 경기
2차전 경기에서는 1차전과 다르게 선발라인업으로 출전하였습니다. 저번 경기 선발이였던 주민규 , 설영우 , 정우영 선수가 나오고 조규성 , 김문환 , 이강인 선수가 투입되었습니다. 2차전 경기는 1차전과 달랐습니다. 오랜만에 출저한 김문환 선수의 활동량은 놀라웠고 이강인 선수의 저돌적인 드리블 또한 놀라웠습니다. 전반 19분 이재성 선수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이강인이 조규성에게 찔러준 패스 조규성의 빗맞은 슈팅이 이재성 선수에게 떨어져 빗맞은 슈팅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렇게 전반이 마무리 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밀어준 볼을 잡아 손흥민의 특기인 시저스를 펼친 후 슈팅이 태국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빠지면서 2:0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번경기와 다르게 우리나라 선수들은 나름 여유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박진섭의 국가대표 데뷔골로 쐐기골을 밖으며 경기는 3:0이라는 스코어로 대한민국의 승리고 월드컵 2차예선을 마무리 한 황선홍 감독이었습니다.
* 황선홍 감독님의 행보
2차예선을 1승 1무 로 마무리 한 황선홍 감독은 이제 다시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까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대표팀으로 돌아간 황선홍 감독은 이제 다시 올림픽에 집중을 하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황선홍 감독님의 올림픽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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